베트남 달랏 가볼만한 곳 린푸억 사원 - 화려한 모자이크 쓰레기 사원과 지옥 체험

안녕하세요! 볕밍입니다.

 

베트남 달랏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 린푸억 사원

별명이 쓰레기 사원이라고 하는 곳이라 신기했어요. 별명에 비해서는 정말 화려한 외관이었던 아름다운 모자이크 건축물!

거대한 꽃으로 된 불상과 색유리와 도자기 조각들로 꾸며져 있어서 도자기 사원으로도 불린다고 합니다.

린푸억 사원 가는 길목도 곳곳에 작은 사당같은 공간도 있더라고요.

 

구글맵상 위치는 7 Tự Phước, Phường 11, Đà Lạt, Lâm Đồng입니다.

달랏 시내에서 차량으로 8분 가량 소요되는 위치이고 짜이맛 역에서 가까워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다채로운 색의 건물과 탑들이 보였어요. 사원을 구성하고 있는 색유리나 도자기 조각들을 재활용하여 만들어서 별명이 쓰레기 사원이라는데, 별명에 비해서는 정말 화려하고 예쁘더라고요!

베트남 불교는 굉장히 열린 느낌이었어요. 불상 뒤쪽으로 네온 조명이 있더라고요!

굉장히 특이하면서도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불상도 한국에서 정형화된 느낌이 아니라 조형이 굉장히 화려한 느낌이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긴 도자기 드래곤 조각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보면 훨씬 그 규모가 더 크고 화려한 조각이에요!

드라이플라워로 이루어진 불상이라고 해요! 진짜 거대한 규모인데 불상을 촘촘하게 둘러싸고 있는 꽃들. 불상의 높이는 17m라고 하는데, 사진에 다 나오게 찍기 어려워서 자세를 한껏 낮춰야 한 화면에 담을 수 있어요.

드라이플라워 불상 옆으로 이런 공간도 있더라고요!

내부로 들어가면 굉장한 디자인의 조각품들과 작품들이 있었어요. 판매하는 장소인 것 같더라고요. 세밀한 세공과 화려한 공예가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지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지옥을 체험해본다고 하니까 조금 웃기기도, 무섭기도 한 문장인데요.

실내에 위치한 지옥체험은 베트남 사원에서 흔하다고 합니다. 불교의 가르침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설치한다고 하는데, 린푸억 사원의 실내 지옥이 꽤 긴 편이라고 해요.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꽤 깊었습니다.

안쪽은 매우 어둡고 2명이 겨우 지나가는 공간이에요. 이런 느낌으로 조명이 어두침침하고 화려하게 켜져 있고, 괴물과 악마, 괴로워하는 형상 등이 조형되어 있습니다. 막 엄청 무섭다기 보다는 조명 효과가 큰 것 같아요. 실제로는 조악한 편입니다.

실내 지옥체험을 마친 후로는 밖으로 나와서 야외를 더 구경했어요.

천장 하나하나에도 모자이크 작품이 있어서 고개를 한껏 들고 구경해보시면 좋습니다.

곳곳이 다 아름다운 모자이크 건축물과 조형물들이라서 어디서 사진을 찍던 화려한 채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더라고요!

굉장히 눈이 즐거운 사원이었습니다.

베트남 달랏 여행에서 꼭 들러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인상깊었던 베트남 달랏 여행지라, 지인이 자유여행 간다고 하면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