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달랏 <과일나라> 생망고와 패션후르츠 용과 용안을 마음껏!

안녕하세요! 볕밍입니다🤗

 

참좋은여행 베트남 달랏 패키지여행에서 생과일을 양껏 먹고 왔어요.

천국의 계단 포토존도 있는 달랏 과일나라라는 가게입니다.

달랏 과일나라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00 ~ 21:00 입니다.

달랏 과일나라의 위치는 T20 An Sơn, 4, Ward, Đà Lạt, Lâm Đồng 568148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전에 포스팅한 바오다이 황제 별장과 크레이지하우스(항응아 빌라)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계단을 내려가면 테라스 같은 공간에 테이블이 많이 있었어요.

가이드님이 미리 예약을 해두셔서인지 자리가 다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포토존이 있는데 천국의 계단이라는 이름에 맞게, 하늘을 향한 계단이 멋졌어요.

패션후르트, 망고, 람부탄, 레드용과, 용과, 롱안(용안)이 나왔습니다.

베트남여행에서 가장 기대가 되었던 것이 바로 생과일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잘 익은 망고를 툭툭 썰어서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행복 그자체..!

용과란 원래 아무맛도 안 나는 과일 아니었나요? 용과가 맛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용과도 과일의 맛이 있더라고요. 레드용과랑 용과랑 맛도 미묘하게 다르다는 사실도 달랏에서 처음 알았네요.

새콤한 패션후르츠는 제 취향이 아니었지만 뷔페나 그런 곳에 있는 과일과 상태가 다르니, 먹을 수 밖에 없었어요. 아주 싱싱한 과일들을 먹을 수 있는 베트남에서 꼭 생과일 많이 많이 드셔야 해요.

마찬가지로 람부탄도 이런 맛이구나..! 냉동 람부탄만 먹다가 생과일은 다르더라고요.

망고 + 용과 셰이크였는데 생과일을 그대로 간 맛이라, 인위적인 맛이 아니라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보카도 쉐이크 위에 코코넛 아이스크림과 말린 코코넛이 올라간 메뉴인데, 진짜 진짜 맛있었어요.

건과일도 구매가 가능한 곳이어서 건과일도 맛볼 수 있게 준비해주셨어요. 망고, 두리안, 파인애플, 용안 등 과육이 살아 있는 쫄깃하고 달콤한 건과일들이라 굉장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원하는 만큼 과일을 진짜 양껏 먹었습니다. 최고였어요.

 

포토존도 멋지고 과일도 맛있고 분위기가 좋았던 달랏 과일나라

베트남 여행에서 과일 맛을 추억하게 해 준 장소예요.

 

베트남 여행에서 달랏 가시는 분들은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