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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밍의 J모먼트 여행일지
베트남 냐짱 나트랑 호라이즌호텔 5성급 인피니티풀 조식 이용후기 본문
안녕하세요! 볕밍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베트남 냐짱 여행기
나트랑 호라이즌호텔 인피니티풀 이용 후기와
5성급 호텔 조식 리뷰 포스팅입니다.
룸컨디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베트남 냐짱 나트랑 호라이즌호텔 숙박 후기
낮에 보는 나트랑 호라이즌호텔 로비
자연광이 쨍하게 드니까 분위기가 또 다르더라고요.
헬스장은 수영장과 같은 4층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기구는 꽤 여러 종류가 있었지만 공간 자체는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1. 베트남 나트랑 호라이즌 호텔 인피니티풀 수영장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수영장 앞에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바 좌석들이 보입니다.
이른 아침인데도 햇빛이 강렬하게 내리쬐는 풍경
자연광이 스며드니까 전체적으로 풍경이 반짝거리는 모습이에요.
수영을 즐기지 않으시더라도 풀장 배경으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바를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나트랑 호라이즌호텔의 인피니티풀은
크게 하나의 풀로 보이지만 바다를 마주보고 섰을 때
왼쪽 끝은 어린이들을 위한 수심이 낮은 풀,
오른쪽은 어른이 이용가능한 수심 1.4m의 풀이었어요!
인피니티풀 위로 하늘이 비쳐서
하늘에서 헤엄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풀을 따라서 선베드가 놓여 있었고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별 문제 없이 깨끗했습니다.
인피니티풀 가로 길이도 길지만 폭도 꽤 넓어서
무늬만 풀장인 곳은 아니고 실제로 수영할 수 있는 곳이에요.
밖으로는 베트남 나트랑 해변가가 보였어요.
9월 초였는데 아침 7시에도 해수욕하는
사람들이 꽤 많아 보였습니다.
물은 들어가는 순간은 차가운데, 금방 적응되는 수온
햇빛이 뜨거운 것에 비해서는 물이 시원하더라고요.
물에 벌레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작은 날파리 정도만 떠다니는 정도라 야외풀인 것 감안하면
깨끗하게 관리를 잘 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풀장 오픈 시간에 맞추어 이용하러 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전세낸 것처럼 이용 가능했어요.
한국인 팀 한 5명 정도만 잠깐 10분 정도
왔다가 가시고 거의 저희만 있었습니다.
2. 베트남 냐짱 나트랑 호라이즌 호텔 조식
튤립 레스토랑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베트남 냐짱 나트랑 호라이즌 호텔 조식 공간
조식 먹을 수 있는 공간이 꽤 넓고 분위기가 좋았어요.
의자도 편안하고 테이블간 간격도 괜찮았습니다.
넓은 공간에 모여서 비치되어 있었어요.
베트남 전통 음식들이 모여 있는 공간
굉장히 쫀득쫜득한 떡 같은 식감의 밀가루 반죽을
돌돌 말아 놓은 듯한 음식이었어요.
소스에 찍어 먹는 거였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빵과 한입 케이크들이 있는 공간이에요.
시간이 없어서 베이커리류까지는 먹지 못했습니다..
메뉴 이름이 베트남어, 영어, 그리고 한국어로도
적혀 있어서 메뉴가 뭔지 파악하기 쉬웠습니다.
그런데 가끔 번역이 이상하거나 어색한 것이 있어서
확인을 잘 하고 먹어야 할 것 같더라고요.
동남아시아 여행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과일🍉🍋🥭🍋🟩
신선한 과일을 그대로 짜 낸 것 같은 과일 주스들이에요.
패션후르츠 주스도 상큼하니 맛있었고,
수박주스도 무난하니 괜찮았어요.
베트남식 햄은 생햄으로 먹는데
생각보다 퍼석한 식감에 놀랐어요..
그리고 굉장히 짠 맛이더라고요!
베트남 조식에 요거트가 제일 좋았어요.
요거트가 푸딩병같은 작은 유리병에 들어가 있는데
그 위에 원하는 과일을 올려서 먹는 방식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양껏 먹기 어려운 용과, 패션후르츠, 수박청
요거트에 한가득 올려서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여러 가지를 가져와서 먹었는데 막 엄청 맛있다!싶은 건 아니고
적당히 맛있는 식사였어요. 간도 그렇게 짠 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햄은 꽤나 짜더라고요.
이 중에서 소시지는 별로 였고,
오징어 볶음에 든 오징어는 굉장히 통통하고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쌀국수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에요.
원하는 대로 쌀국수 소스와 토핑을
조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계란도 삶은 계란부터 계란 후라이까지
다양하게 받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쌀국수하면 떠오르는 얇고 반투명한 면이 아니라
거의 중면 수준의 통통하고 동그란 단면의 면이라 신기했어요.
면이 살짝 불어있는 듯한 식감이었는데 부드러워서
나쁘지 않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고기도 큼직한 살코기가 들어 있었어요.
쪽파인 줄 알고 뿌린 채소에는 고수가 들어 있어서
의도하지 않은 퐁퐁의 맛을 느꼈습니다..
저처럼 고수 불호이신 분들은 꼭 확인하는 습관을..
한국에서 자주 보기 힘든 롱안(용안)!
전에 싱가포르 여행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베트남 호텔 조식에서도 가장 먼저 관심이 갔던 과일이에요.
이전에 먹은 것 만큼 달지 않았지만, 그래도 색다른 맛이고
한국인 입맛에 호불호가 적을만한 과일이니 한 번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의외로 조식에 나오는 하가우 딤섬이 맛있더라고요!
쫀득쫀득한데 고기 육즙이 가득 담겨 있어서 맛있었어요.
그리고 또 다른 의외의 수확인 용과
한국에서는 늘 먹을 때마다 아무 맛이 나지 않고
그냥 시원한 맛에 먹는 건가보다 했던 과일인데
베트남 용과는 달더라고요! 진짜 용과가 이런 맛이구나
새롭게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참좋은여행 베트남 다낭&달랏 패키지여행
알차고 자세한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이어지는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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